인천 시민공원역 스카이파크, 발기인 모집

인천 주안동에 들어서는 민간임대아파트 인천 시민공원역 스카이파크가 최근 발기인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발기인은 조합 설립 후 회원(조합원) 자격을 얻게 된다. 발기인 신청 시 청약통장은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은 누구나 가능하다. 법인 및 1인 다수 세대 가입도 허용된다. 추후 조합원들을 위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 가입이 의무적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미추홀구 주안2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총 300여 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전 세대 59㎡로 전용 면적이 동일하며, 타입은 3가지로 마련된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옥상정원,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경로당, 커뮤니티 센터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백화점, 홈플러스, 인천문화예술회관, 가천대길병원,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이 가깝고, 주안초, 인천남부초, 제물포중, 학익여고, 인천고등 집합 교육 시설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인천 2호선 시민공원역 역세권이며 도화IC·문학IC·남동IC 등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인천 시내와 서울, 경기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인천시청역을 통과하는 GTX-B 노선이 완공되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제4경인고속도로 신설 등 교통 호재까지 추진되고 나면 타 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업지 일대는 미추홀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을 앞두고 있다. 일대는 인천시 항만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1~2인 세대가 많지만 그간 신규 주택 공급은 미비해 노후한 주택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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