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교육 메타버스 ‘위캔버스(WeCanVerse)’를 통한 체험 학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위캔버스의 이번 독도 및 울릉도 체험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학습 후기를 응모한 교사를 대상으로 경품도 지급한다.
선착순 200명 교사에게 음료 기프트콘을 선물하고 추첨을 통해 베스트 후기에 선정된 교사 1명에게는 학급 대상 추가 경품도 증정된다.
위캔버스는 공교육 교과과정을 연계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비롯해 학급 운영에 필요한 학습관리시스템(LMS)의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3D 기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EBS가 한화시스템과 함께 개발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한 위캔버스 ‘울릉도·독도’ 3D 학습 콘텐츠는 현직 교사의 교수 설계와 외부 감수를 통해 사실적으로 구현해 문제중심학습(PBL)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몰입도 높은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학급 운영에 필요한 출결 및 과제 관리, 퀴즈 기능 등의 학습관리기능을 중심으로 교수자를 위한 독도 계기교육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EBS 관계자는 “독도의 날 기념 교육 메타버스 ‘위캔버스’ 체험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학습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직접 독도의 가치를 확인하는 경험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캔버스는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환경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