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 '판매자·개발자' 상생 기회 제공

리나 인버슨 ‘리뷰 노출 AI 매니저’ 솔루션 적용 화면. 네이버 제공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이 판매자와 개발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30일 네이버는 커머스솔루션마켓이 인공지능(AI) 솔루션에 대한 판매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온라인 사업 강화에 도움주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은 판매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주는 기술들을 제공한다. 하이퍼클로바 같은 초대규모 AI가 적용된 솔루션부터 각종 자동화 작업을 지원하는 61가지 솔루션들이 공개돼 있다. 

 

최근에는 본인의 사업과 고객을 보다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는 소비자 조사나 데이터 분석 솔루션들이 추가돼 보다 세밀한 D2C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론칭한 ‘소비자조사솔루션’은 스마트스토어 이용자 대상으로 고객설문조사를 진행하는 툴로, 결과 분석까지 돕는다. 이는 신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품질 개선에 참고할 수 있다.

 

리뷰와 긍정 리뷰로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리뷰 노출 AI 매니저’도 판매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솔루션을 이용한 조진석 ‘리나 인버슨’ 대표는 “좋은 리뷰를 AI가 직접 골라 예쁘게 배너 디자인까지 해주니 리뷰를 통한 구매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된 ‘클로바 메시지마케팅’ 솔루션은 판매자 대신 마케팅 메시지를 생성하고, ‘AI 타게팅’ 기능과 ‘AI로 효과 좋은 문구찾기’ 기능 등을 제공해 판매자들의 마케팅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네이버는 이같은 AI 기술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외부 개발사들의 솔루션 입점에도 속도를 높여 기술 생태계를 키워갈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커머스솔루션마켓은 기술 스타트업에게도 연구 공간이자 고객 유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며 “현재 61개 솔루션 중 외부 개발사 솔루션은 38개로 전체의 62%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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