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리폼·수선 전문업체 월드리페어(대표 김춘보)가 명품 가방 케어 서비스를 본격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월드리페어는 서비스 본격 시행을 기념해 가방 케어 서비스 2개 이상 의뢰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품 가방 소장 후 잘못 알려진 관리법을 따라하다 가죽이 손상돼 원래의 가치가 떨어지고, 파손과 가죽 오염에 대해 대처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월드리페어가 수선, 리폼, 수리를 맡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장자들의 80%는 명품 가방 가죽 관리법을 모르고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물질을 제거하겠다고 그대로 세탁기에 돌려 가죽 손상을 더 일으키는 경우가 상당수였고, 명품 가방 관리와 케어를 경력 없는 곳에 맡겨 더 큰 손상을 입은 경우도 허다했다. 또 방송에서 봤다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등 잘못된 정보를 따라하다 낭패 보는 일도 많아 월드리페어는 이런 소장자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명품 가방 관리와 케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월드리페어는 2008년 창립 후 현재까지 명장들을 영입해 에르메스, 샤넬은 물론 구찌와 프라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 명품 가방과 지갑의 수선 노하우를 보유 중이다. 월드리페어는 이번에 진행하는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방의 기본적인 외피 컨디셔닝부터 부분 염색, 전체 염색, 케어크림 관리 및 샤이닝 광택 등 가죽가방 관리 모든 부분을 2개 이상 의뢰하는 고객에게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혜택은 수선·수리 의뢰시 월드리페어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월드리페어 김춘보 대표는 “잘못된 명품 관리법과 케어 서비스를 그대로 따라하다 가치가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며 “제대로 된 명품 가방 케어서비스를 진행하고 의뢰자들에게 평소 집에서 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리페어는 20년간 명품 수리 노하우를 가진 김춘보 대표가 명품 소장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창립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