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홍은택 카카오 대표 등 주요 최고경영진의 교체 여부와 관련해 연내 답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창업자는 전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홍 대표 등의 거취에 관한 노동조합 측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창업자는 이 자리에서 "이사회, 주총을 거쳐야 하는 사안이라 현재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제가 답변드릴 내용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이달 중으로 답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 등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다.
한편 카카오 노조는 다음 주 비상경영회의 피켓시위를 재개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경영 쇄신, 인적 쇄신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