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영X가누다, 아주대병원에 후원금 기부

배우 서도영과 프리미엄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가 연말을 맞아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서도영은 참여형 기부를 직접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누다갤러리 청담에서 근무한 기간 동안의 매출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기간 동안 총 500만원가량의 후원금 및 물품을 기부할 수 있게 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뜻깊은 행보에 동참하고자 가누다에서도 가누다갤러리 청담 매장 앞에서 배우 서도영의 등신대와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업로드하면 정품 커버와 커피 쿠폰을 증정해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자 많은 인파가 현장을 찾았고, 후원금과 물품은 아주대학병원에 전달했다.

 

지난 4일, 아주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준성 아주대학병원장과 오영환 수원시 연무복지관장이 참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비 등 진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진료비로 쓰일 예정이며, 물품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료받은 적이 있는 경추 손상 등의 지체장애인, 노인성 치매, 경직성 신경병증, 코골이 등으로 수면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우 서도영은 “많은 분들에게 받는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고, 좋은 기회가 되어서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나의 작은 선한 영향력이 닿아 따듯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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