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분양

쌍용건설이 12월 춘천시 약사동에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9층,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로 이뤄진다.

 

관계자에 따르면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이 반경 1km 내에 도보권에 있고 춘천 IC를 통해 서울과 속초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남부시장과 풍물시장, 중앙시장, 이마트, 롯데마트가 인접하며 춘천 경찰서, 춘천 보건소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봉의초 및 춘천중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에 약사천 수변공원도 조성돼 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춘천 캠프페이지가 도시재생혁신지구(계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총 2조 원을 투입해 캠프페이지 일원을 문화와 첨단사업이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마중물 사업으로 문화공원과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하고 K-콘텐츠를 대표하는 K-Cultuer 연관산업과 첨단산업도 육성할 방침이다. 미세먼지 차감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춘천역 철도 부지와 주변지역을 개발하는 ‘춘천역세권 개발’(계획)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하수처리장 이전부지를 포함해 근화동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주거와 상업, 문화, 환승센터 등 복합기능을 집중 배치해 미래형 거점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관계자는 “강원도 내에서 춘천이 한동안 신규 공급이 뜸해 부동산 시장이 잠잠했지만 최근 다양한 개발 호재와 함께 분양 단지가 나오면서 시장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향후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춘천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더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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