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연말 맞아 월드비전에 ‘1천여만원 기부’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연말을 맞아 기부의 선행을 펼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경기도 권역 내 그룹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봉사를 실시하고 관련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를 제공,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초등학생 그룹홈 아동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카드를 만들고 마술공연을 관람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회사가 전달한 성금 1041만은 아동들의 패딩과 크리스마스 선물, 향후 생활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사내 나눔 문화 강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파티’를 도입, 분기별 기부 및 반기별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 소속 직원들에게 바리스타 업무를 배워보는 ‘다가치 크루카페’를 비롯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및 회사 매칭 그랜트로 모인 성금을 경기도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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