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론바이오, 미스트앰플 ‘라라이프’ 출시…와디즈 공개

입셀론바이오가 메이커 활성화 사업으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새로운 라라이프 미스트 제품을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 화장품 제조에서 필수적인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최신 '모아시스' 기술을 통해 물과 기름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혁신적인 라라이프 미스트앰플은 와디즈에서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물과 기름의 결합에 필요한 계면활성제 대신 이번 라라이프 미스트앰플은 스카이테라퓨틱스 김철환 박사에 의해 개발된 기술을 활용해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이들을 결합시켰다. 이 기술은 나노(nm) 단위의 입자 크기로 물과 기름을 섞어, 사용자가 제품을 흔들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사진=라라이프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이 미스트앰플은 피부 수분밀도를 사용 후 159.63% 개선시키고, 24시간 후에도 59.163%의 개선 효과를 유지했다. 피부의 좁은 틈새를 단 3나노(nm) 크기로 통과하는 능력이 특징이다.

 

양동민 입셀론바이오 대표는 "미스트앰플에 적용된 모아시스 기술은 신약 개발에 사용되는 고급 기술로, 미스트 앰플을 통해 피부에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고, 오일 성분으로 수분 손실을 방지하는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제품은 피부에 부담 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전했다.

 

이경하 기자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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