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FE+’ 새해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제품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탭 시리즈를 새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내년 1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제품은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높은 창의성과 생산성을 선사한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돼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보다 자유롭게 휴대 가능하다. 10,09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돼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도 있다.

 

S펜의 사용성도 극대화됐다. 삼성 노트, 굿노트,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 루마퓨전, 아크 사이트 등 S펜을 활용할 수 있는 창작 앱이 기본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Trade-i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준다. 이외에도 내년 출시를 맞아 정품 액세서리 ‘키보드 북커버’와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7%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두 제품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성으로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업그레이드해준다”며 “2024 갤럭시 아카데미와 트레이드 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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