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동네 배달 플랫폼 ‘휘파람‘ 공주시 활약…통계현황 공개

배달 무료, 저렴한 중개 수수료 등

우리 동네 배달 플랫폼 '휘파람' 거래액, 주문건수 통계 현황. 사진=㈜에어뉴

㈜에어뉴의 1마일(1.6km) 우리 동네 생활 플랫폼인 ‘휘파람’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무료배달과 저렴한 중개 수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주시 영세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만족도를 높여가며 활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 ‘휘파람 배달’은 사용자들에게 배달 무료, 저렴한 중개 수수료와 간편하고 편리한 다양한 서비스로 인해 지역주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배달 필수 앱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대전, 세종, 계룡, 거창, 서울 관악, 동작구 등 주변 지역으로 확장 중이다. 또한 기존 배달 플랫폼이 제공하는 높은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및 광고 노출 수수료 부과 등으로 인한 불만 속에 ‘휘파람’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배달 주문건수는 1만5830건, 3억 70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배달비 0원과 최저 중개 수수료 콘셉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부담을 낮추고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공주 지역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었다는 평가다.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화 쇼핑, 꽃배달, 이사, 동네 펀딩, 대리운전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서비스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확장하면서, 어려운 상황 속의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에어뉴 휘파람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휘파람은 소비자의 사랑과 중소상인의 지지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누적 거래액 150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휘파람은 다양한 외연 확장 등을 통해 전국 춘추 배달 시대에 배달 대표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 현재, 서울 관악구, 동작구, 대전시, 세종시, 공주시, 계룡시 지역을 기반으로 배달 대행사를 모집 중이며 제천시와 화성시, 거창군, 영동군, 옥천군 등을 오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도 상반기에 전국 모든 지역에서 ‘휘파람’ 지역 밀착형 플랫폼을 통해 함께 성장할 제휴 본사, 총판 배달대행사 및 지역 파트너와 협업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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