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18번째 소방히어로 선정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18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18번째 소방히어로는 경북 청송소방서의 송교탁 소방위다. 지난 23일 근무지인 청송소방서 청송119안전센터를 찾아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송교탁 소방위는 2004년 임용 후 현재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계도와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재진압 활동과 인명구조 활동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2년 울진, 2023년 강릉산불 화재 진압에 참여해 산불 확대 방지에 일조했다. 2023년에는 청송군 교통사고 현장 인명구조 활동 등 소방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공로로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아 타이어뱅크의 소방히어로 18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송교탁 소방위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함께 고생한 동료분들을 대표해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주)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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