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신학기 맞아 ‘중저가 태블릿’ 상품 강화

롯데하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중저가 태블릿 품목을 강화해 고객에게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태블릿 상품은 10~30만원대 상품으로, 프리미엄·중고가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다. 휴대성 및 영상 시청에도 최적화돼 있다. 

 

지난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태블릿 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형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 PC 이용 행위 중 1위는 영화 및 동영상 시청(28.8%)이었고, 2위 학습 동영상 시청(21.1%), 3위 게임(14.5%)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상시청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레노버 ‘M9’, ‘P12’, 아이뮤즈 ‘뮤패드H10’, 디클 ‘LITE 10.5’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상 시청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레노버 M9는 크기 9인치, 무게 344g으로, 대부분의 태블릿이 무게 400~500g대인데 비해 휴대성이 높다. 외장 메모리 추가 시 최대 2TB의 고용량을 제공해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기 좋다. P12는 8GB 초고속 저전력 램과 128GB 대용량 저장 공간을 갖췄으며, 고성능 그래픽을 탑재해 다양한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월 말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롯데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신현채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신학기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태블릿을 찾는 수요가 높아진다”며 “중저가 상품들을 강화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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