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우 삼성SDS 대표 “올해 SaaS 사업 미국 진출 원년”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20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 제공

“올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사업 미국 시장 진출 원년 보낼 것.”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20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타워에서 열린 제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을 포함해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의 신규 사외이사 선임 ▲황성우 삼성SDS 사장과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의 사내이사 선임 ▲이인실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2768억원, 영업이익 808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이 제조·금융·공공 분야 클라우드 사업 전환·확대와 차세대 전사적자원과리(ERP), 생산관리시스템(MES) 구축 등에 힘입어 6조10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3% 성장한 수치다.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클라우드 제공 서비스(CSP) 사업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중심으로 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연간 매출 1조88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1.8% 올랐다.

 

황 대표는 “SCP, CSP, MSP 등 업무 혁신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SaaS의 세 가지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이 글로벌 SCM SaaS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모든 서비스와 상품, 일하는 방식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당사와 고객의 업무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용 생성형 AI 클라우드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협업 설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하이퍼 오토메이션의 여정에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글로벌 선진 수준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ESG 가치를 높이고 기업 고객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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