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임직원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고객과 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SK텔레콤은 창립 기념일인 지난 29일 유 사장 등 전사 임직원 170여명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 사장과 임직원들은 15만여평에 달하는 서울숲 곳곳의 낙엽과 나뭇가지, 쓰레기를 깨끗이 정리하며 창사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SKT는 그간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ESG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구성원 AI 역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재능기부 ▲끝전모으기 기부 프로그램 확대 ▲구성원 헌혈 행사 등 고객과 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기여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 사장은 “40년간 고객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으로 성장해온 SKT는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시행해 고객과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