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네즈가 선보이는 ‘힙한’ 이자카야 감성… “MZ취향 저격”

캐주얼 이자카야 마요네즈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고유의 감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요네즈는 “이자카야는 음식점의 범주를 넘어선 감성적인 체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마요네즈만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더욱 강조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곳 관계자에 따르면 이자카야 마요네즈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특별한 메뉴와 함께 일본의 분위기를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일본의 주점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함께, 감성적인 조명과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고객들에게 현실과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고.

 

최신 트렌드와 레트로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한 메뉴 포스터는 마요네즈만의 감성을 살리는 핵심 소품으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마요네즈만의 콘셉트는 주류 및 안주 구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요네즈 대표 주류인 일본식 과일 소주 '사와'와 시그니처 하이볼은 맥주와 소주에 질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음주 경험을 제공한다.

마요네즈 관계자는 “일본식 숯불꼬치구이인 야키토리를 중심으로 한식과 일식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를 구성하여 다양한 취향을 지닌 소비자들에게 내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며 “담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개별 안주 단가의 가격대를 낮추면서도 풍성한 세트 메뉴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음식의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담음새까지 고려해 보는 순간 탄성을 자아내는 화려한 플레이팅을 선보인다. 특별한 감성을 담은 음식과 장소를 선호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했다는 게 이곳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요네즈를 운영하는 팀보트FC 측은 “MZ세대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성향을 고려해 이러한 감성적인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며 “2024년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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