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슈마라홍탕, 미국 이어 필리핀 본격 진출…동남아 진출 박차

사진=피슈마라홍탕

글로벌 마라탕 프랜차이즈 피슈마라홍탕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매장이 위치한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BGC)는 마닐라 최대 금융지구, 최고급 주거 지역으로 손꼽히는 부촌이다. 그 중 평균 유동인구 5만명에 달하는 상업 중심지 하이스트리트의 복합 쇼핑센터 마켓마켓몰 3층에 자리잡았으며 약 300㎡(90평) 규모로 100개의 좌석을 갖출 예정이다.

 

필리핀 1호점은 한국의 운영노하우를 그대로 적용하여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선한 식재료와 현지화된 신메뉴 구성으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정착할 계획이다.

 

피슈마라홍탕 관계자는 “한류 영향으로 필리핀에서도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와중에 K-마라탕 시연회를 통해 피슈마라홍탕이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필리핀 진출을 발판삼아 북미 지역을 넘어 동남아시아에서도 K-마라탕을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인식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피슈애프앤씨 피슈마라홍탕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직접 뽑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2024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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