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대표 양강민, 이동준)는 지난 3일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와 진로교육 콘텐츠 및 미디어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에 위치한 아토스터디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밀리언즈 전국 제휴 독서실 내 디지털 게시판을 통한 교육 콘텐츠 제공 ▲’오늘도’ 및 ’오늘도 디지털 게시판’의 진로진학 콘텐츠 제공 ▲기타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아토스터디는 관리형 독서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와 프리미엄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 운영과 함께 학습 동기부여 에듀테크 서비스인 ‘밀리언즈’까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밀리언즈’는 제휴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한 시간을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 측정해 공부 시간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학생에게는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실·스터디카페 사업자에게는 학습 공간에 학생들이 찾아오도록 만드는 차별화 서비스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캠퍼스멘토는 지난 14년간 교사들과 함께 진로/진학 콘텐츠를 만들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늘도’ 웹 플랫폼 및 ‘오늘도 디지털 게시판’을 만들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반년 만에 100개 이상의 학교에서 4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방문했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캠퍼스멘토와의 MOU 체결로 학습공간 내에서 학업에 열중하지만, 정작 진학과 진로에 대해서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기 어려운 학생 회원들에게 상시 콘텐츠 제공으로 진로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 외에도 회원들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멘토와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리언즈는 4월 현재 전국 서비스 가입 830개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누적 회원 6만 명으로 학습공간과 학습동기부여 앱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