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없는 세상’…카카오, 장애인 위한 캠페인 전개

20일 진행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발대식’ 기념사진. 카카오 제공

 

카카오와 카카오계열사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협력체다. 장애유형별로 느끼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시각장애, 청각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3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1년간 서비스 이용 중 발견한 접근성 이슈를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는 서포터즈의 제보를 바탕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불편함에 대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장벽을 허무는 시작”이라며 “디지털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다방면의 개선책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한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오는 5월 31일까지 ‘장벽 없는 세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애아동 인식 증진 및 권리교육 교사 양성,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등을 주제로 하는 10개의 모금이 포함되며,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기부를 독려하고자 기부 쿠폰(1000원)을 총 1만장 제공한다. 이용자가 해당 쿠폰을 사용하면 카카오가 대신 기부하는 형태다. 

 

계열사에서도 장애인을 위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부터 3년째 교통 약자를 위한 이동서비스 ‘서대문 희망차’를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수장비차 운행을 통해 목적지 이동은 물론, 이용자 승·하차 도움을 제공하며 필요시 요양보호사 매칭도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6일 지역아동센터 판교푸른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동식 버스에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를 담아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성남시 소재 특수학교인 성은학교와 혜은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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