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즈, 오픈 1주년 맞아 서비스 개편

사진=아토스터디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대표 양강민, 이동준)가 밀리언즈 오픈 1주년에 맞춰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밀리언즈’는 전국에 있는 밀리언즈 제휴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 매장에서 회원들의 공부 시간을 앱을 통해 자동 측정하고 공부 시간을 포인트로 보상해 회원들은 적립된 포인트를 밀리언즈 앱 내 쇼핑몰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Study to Earn’ 서비스이다.

 

아토스터디는 ‘독・스카 갈 땐, 밀리언즈’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들에게 더 친숙한 앱,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 갈 때 이용하는 필수 앱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루한 공부를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고 공부시간 측정기술의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공부시간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 제공 방식을 변경했다. 1시간마다 1개씩 ‘밀리볼’을 제공하고 회원은 획득한 ‘밀리볼’을 클릭하면 랜덤 포인트로 전환되는 방식을 통해 소소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일부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부스터 기능을 모든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레벨 별 차등을 둬 제공해 더 많은 회원들이 추가 혜택을 통해 공부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는 밀리언즈 제휴 독서실 및 스터디 카페를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 ▲밀리맵 서비스가 개선됐으며 휴대폰의 GPS 및 신체활동 분석을 활용한 기술이 추가돼 공부시간 측정 기술이 고도화됐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밀리언즈의 시작은 모두가 공부 결과만 인정하는 현실에서 누군가 한 명쯤은 결과가 아닌 노력에 대해 알아주고 더 잘할 수 있도록 응원과 보상을 통해 공부하는 즐거움을 드리고자 시작한 서비스”라며 “지난 1년간 밀리언즈를 운영하며 회원들의 공부시간 보상에 7억 원이 넘는 포인트를 제공하면서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최근에는 농구를 통해 성장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인 유튜브 콘텐츠 ’밀리언즈 고등볼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했다. 회원들이 쌓은 소중한 공부시간 기록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개선했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쌓이는 포인트 획득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를 더해 회원들이 지루할 수 있는 공부하는 과정을 응원하고 보상해 자연스럽게 회원들의 자기 주도학습 문화가 자리 잡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리언즈는 앱 서비스 개편 및 오픈 1주년을 맞아 ‘포인트 무제한 적립’ 이벤트를 5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 기간 동안 초대 횟수 제한 없이 추천인 코드를 통해 신규 가입이 발생하면 무제한으로 포인트를 증정한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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