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에코 무라벨 생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입점

사진=아임에코

산수음료㈜의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 ‘가벼운샘’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산수음료는 1988년 88서울올림픽, 2000년 유럽-아시아 정상회의(ASEM) 등 국가 주요 행사에서 공식 먹는 샘물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산수음료는 미세플라스틱 및 이물질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생산된 공병을 1차 세척한다. 세척 후에는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 침입을 차단하는 특수 설비인 이중밀폐 콤비블럭에서 먹는 샘물을 충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 라인 가공 설비부터 부자재까지 스테인리스로 변경해 미세플라스틱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는 5성급 호텔타워 3개와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대형 실내 워터파크 및 복합쇼핑몰,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대형 LED 스크린을 사용해 숲과 바다를 구현한 오로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 리조트로 아임에코 ‘가벼운샘’ 제품은 인스파이어 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임에코 ‘가벼운샘’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PET 대비 석유계 플라스틱 원료 사용율을 20% 줄인 경량 PET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천연 무기질(미네랄, Mineral)을 함유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물맛이 특징이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생수 공급을 위해 매일 생산된 제품의 관능검사를 통해 품질을 평가하고, 매월 공신력 있는 국가 공인 인증기관에서 수질검사를 진행, 세균과 냄새 등 50여개 항목을 검사 후 소비자에게 공개해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아임에코(i’m eco)는 석유 원료 사용율을 20% 줄인 경량화 PET ‘가벼운샘’ 이외에도 10% 재생페트가 적용된 ‘리:가벼운샘’, 30% 사탕수수 소재가 적용된 Bio-PET ‘깨끗한샘’, 100% 사탕수수 소재로 만든 프리미엄 생수 '고마운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탄소배출량 감소와 폐기물 저감을 목표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 파트너사들과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현대카드와 사옥에서 버려지는 무색페트병을 아임에코가 회수,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가방 아워백(Our Bag), 워커힐 호텔에서 회수된 무색페트병으로 만든 ESG 업사이클링 우산이 대표적이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올해도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판매하는 생수를 직접 회수해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고객사에게 지속가능한 파트너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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