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자이 헤리티지’ 3일 견본주택 오픈

여주역세권-세종도시개발지구 등 신규 조성 주거타운 핵심지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투시도. 사진 = GS건설㈜

 

GS건설은 다음 달 3일 여주시 교동에 위치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59㎡A 85세대 ▲59㎡B 81세대 ▲84㎡A 249세대 ▲84㎡B 248세대 ▲99㎡A 52세대 ▲99㎡B 52세대 ▲136㎡P(펜트하우스) 2세대 등 총 769세대규모다.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여주의 첫 번째 자이, 여주역세권 개발로 높아진 미래가치, 도보통학 가능한 초·중교 위치로 안전한 교육환경, 여주역세권 최대의 커뮤니티 시설, 전 세대 4-Bay이상 설계에 다양한 공간 특화 등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하는 등 고급 아파트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이 단지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설계됐다. 4-Bay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특별공간도 선보인다.

 

수경시설과 함께 조성된 단지 중앙 휴게공간인 엘리시안가든, 다목적공간으로 테마형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자이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단위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내집 앞 정원인 리빙가든도 설치된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의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은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와 GDR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

 

최첨단 설비의 보안 시스템도 설치했다. 지하주차장 CCTV를 통해 주차공간을 확인하여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차유도시스템과 세대 내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연동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공동현관 출입과 승강기 자동호출도 가능하다. 보안성을 강화한 화질높은 CCTV로 시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저층 세대가 안심외출 할 수 있도록 1, 2층 세대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필로티 제외)한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50분에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성남역에서 GTX-A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수서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판교와 강남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 노선 신설이 지난 1월에 착곡돼 2028년 개통이 목표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 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는 것이 GS건설 측 설명이다.

 

세종초, 세종중 등 학교는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내 초·중·고등학교 외에도 여주대학교도 있다.

 

여주역세권지구로 여주초등학교가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는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자녀들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도서관, 수영장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 보낼 수 있다.

 

최근 10년간 여주시의 연평균 분양물량은 396세대다. 2020년에는 역대 최대 물량인 2021세대가 공급돼 미분양이 발생하지 않았다. 여주지역은 매매가 상승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매매가대비 전세가 비중이 높은 지역이지만 2022년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약 5.9만 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여주세종지구 도시개발 사업구역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여주역세권(1947세대)과 교동지구와 교동2지구(115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세종지구에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이어서 홍문1‧2지구, 교동1지구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53만㎡ 규모의 2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또한, 여주역세권 2지구 도시개발사업부지 인근에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결정된 여주시청 신청사도 2025년 착공될 예정으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이면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및 편리한 생활환경과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해 여주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parkk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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