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가정의 달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 도시락 전달

이경애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 신수정 구로구청 복지지원국장(왼쪽부터)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협력을 통해 구로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구로구청, 구로희망복지재단과 ‘따뜻한 동행,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5개월간 주 2회에 걸쳐 도시락 4000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에 3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한다.

 

 SK브로드밴드는 구로지역자활센터 2곳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말벗 되어 드리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년간 수원시 사회복지협의회, 6개 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매년 6000개 이상의 도시락을 수원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왔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담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락 사업을 구로구청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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