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반짝과 '펫보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난달 30일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오른쪽)과 반짝 신동찬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은 펫이지가 개발한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 ‘반짝’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반짝은 ‘반려생활의 단짝’의 줄임말로 펫 미용 예약 중계 및 고객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누적예약 건수 130만건, 거래액 400억을 달성했다. 시장점유율도 50%를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보호자를 위한 산책, 쇼핑, 동물병원 연계상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반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 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소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DB손해보험 플랫폼 내에 반짝 미용 예약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들에게 반려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휴 미용숍과 보험 서비스를 연동하고 향후 미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쇼, 배상책임 등 보호자와 미용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기로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펫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반려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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