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올해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간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농가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남 창녕의 햇양파로 만든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 5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창녕은 우리나라에서 양파를 처음 재배한 양파 시배지로 유명하다. 창녕 양파는 즙과 당분이 많고 단단한 육질을 자랑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농산물로 인정받았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은 ▲양파 오야꼬동 ▲양파 너비아니 밥바 ▲어니언 치킨버거 ▲어니언 크림 파스타 ▲양파롤(영남 지역 한정) 등이다. CU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활용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적인 메뉴와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이와 별개로 도톰한 롤까스 위에 유자 소스를 곁들인 아삭한 양파를 듬뿍 올린 ‘창녕 양파 롤까스 도시락’도 선보인다.
CU가 이번 창녕 양파 간편식 시리즈를 통해 소진할 것으로 예상하는 양파의 양은 약 30톤이다.
이처럼 CU는 전국 각지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해 전국 1만8000개 점포에서 판매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CU는 지난해 진도군, 고창군 등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해 진도 대파 45톤, 고창 고구마 30톤을 사용했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갓 재배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품의 품질을 높이면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면서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된 간편식을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