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에프앤비 두찜, ㈜주이호우와 합자 회사 설립 계약 체결

사진=㈜기영에프앤비

㈜기영에프앤비가 지난 14일 중국 가공 식품 생산 및 유통 전문 기업 ㈜주이호우(JUHAO FLAVOR)와 합자 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 중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영에프앤비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찜닭 브랜드 ‘두찜’과 떡볶이 프랜차이즈 ‘떡참’, 숯불바베큐 치킨 전문점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 등 3개 브랜드 총 100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이호우는 중국 충칭에 본사를 둔 20년 업력의 가공 식품 생산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 1200여 명의 직원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기영에프앤비

 

이날 계약 체결식은 기영에프앤비 강인규 대표 외에도 중국 주이호우社 회장인 GO JUNG ZUN 부회장 JIMMY CHOW 도 참석했으며 특히 중국 프랜차이즈 협회 협회장인 ZHENG DAN 회장도 귀빈으로 방문해 기영에프앤비의 중국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기영에프앤비 관계자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조리 현장 실습 및 메뉴 시연까지 진행했다”며 “이번 합자회사 설립을 발판삼아 다가오는 하반기 상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가맹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양사간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협력해 중국을 넘어 기타 국가에도 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두찜’은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세계 각국 기업들과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하며 K-Food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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