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구자현 대표이사)이 4월 한달 기준으로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 뷰티 카테고리별 판매 랭킹을 분석한 결과, 컨실러 카테고리 탑5 제품 모두 K뷰티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립 메이크업, 아이섀도, 치크 등 대표 뷰티 카테고리에서도 K뷰티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열풍을 이어갔다. 파운데이션 대신 잡티를 가려주는 컨실러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판매량 상위 탑5를 모두 차지했다. 1위에는 ‘23years old 더마 씬 컨실러’, 2~5위에는 ‘딘토 운초 라이트베일 컬러코렉터 & 컨실러’,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코렉터 세트‘, ‘티르티르 올커버 퍼펙트 듀얼 컨실러’, ‘더샘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23years old 더마 씬 컨실러’는 한국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개발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2위에 오른 ‘딘토 운초 라이트베일 컬러코렉터 & 컨실러’는 높은 커버력에 겹쳐 발라도 사용감이 가볍다.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코렉터 세트‘는 다양한 컬러 옵션과 사용하기 편리한 팁 브러시가 포함돼 있다.
립 메이크업에서도 K제품이 탑 5위를 휩쓸었다. 1위에는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미니 듀오’, 2~5위에는 ‘힌스 로 글로우 젤 틴트’, ‘컬러그램 탕후루 탱글 틴트’, ‘퓌 립앤치크 블러리 푸딩팟’, ‘어뮤즈 젤핏 틴트’가 올랐다. 1위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 미니 듀오’는 라카의 인기 제품 2개를 미니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2위 ‘힌스 로 글로우 젤 틴트’는 투명한 광택감과 청량하고 시어한 발색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위 ‘컬러그램 탕후루 탱글 틴트’는 유리알 같은 광택으로 귀여운 미니 사이즈 제품이다.
아이섀도 카테고리도 탑 5위 모두 K뷰티 제품으로 조사됐다. 1위는 8개월 연속 상위권을 차지한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가 올랐다. 다음으로는 ‘홀리카홀리카 마이 페이브 피스 섀도우’,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투쿨포스쿨 프로타주 펜슬’, ‘데이지크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이름을 올렸다. 1위에 오른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는 각 단계별 명도와 채도를 고려한 세심한 컬러 매칭이 특징이다. 2위 ‘홀리카홀리카 마이 페이브 피스 섀도우’는 선호하는 색상을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형 팔레트를 구성할 수 있다. ‘클리오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는 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다양한 색상을 선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치크 카테고리 역시 1위부터 5위까지 K뷰티로 조사됐다. 판매량 기준 1위는 ‘딘토 블러피니쉬 블러셔’, 2~5위에는 ‘데이지크 블렌딩 무드 치크’,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퓌 멜로우 듀얼 블러셔’, ‘롬앤 베러 댄 치크’가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딘토 블러피니쉬 블러셔’는 과하게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자연스런 발색으로 인기다. 2위에 오른 ‘데이지크 블렌딩 무드 치크’는 부드러운 질감으로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조화된다.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가루가 잘 날리지 않고 파스텔톤의 발색력이 특징이다. ‘데이지크 블렌딩 무드 치크’와 ‘롬앤 베러 댄 치크’는 8개월 연속,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12개월 연속 상위권에 자리잡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