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와의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하는 ‘패밀리 위크’를 통해 이번 주말 3일동안 더욱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국내산 한우 등심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채끝·국거리·불고기를 40% 할인한다. 수입 냉장 돈육 전 품목과 노르웨이산 연어 필렛회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산 대석자두와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은 각각 1+1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알찬란(30구)은 평시 대비 약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냉동 핫도그, 냉동 돈까스, 치즈·수입버터, 고추장·된장·쌈장, 탄산음료 단품, 냉장 떡볶이, 국산 두부, 즉석카레·짜장 전 품목에 대해 각 카테고리 내에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봉지라면 전 품목과 비스킷 전 품목은 3개 9900원에 판매하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장마철 수요가 높은 세탁 세제류를 비롯한 일상용품과 음식물 처리기, 선풍기 등 여름 필수 가전도 특가에 선보인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 인기 품목 60가지를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해준다.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 동물복지 유정란(60구), 밀푀유나베 등 7대 인기 상품에 대해서는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8000원을 할인해준다.
가성비의 대명사 노브랜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양파(1.5㎏)를 50% 할인한다. 천도복숭아(1.2㎏)와 칠레산 훈제연어, 진비빔면(4입), 동물복지유정란(15구) 등을 1+1에 판매한다. 냉동밥 보관용기 10개 묶음을 2980원에 선보이는 등 패밀리 위크를 기념한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냉동 피자, 냉동 핫도그, 치약, 생리대 등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유부초밥,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인기 상품을 엄선해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또한 복날 보양식을 미리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삼계탕 간편가정식부터 백숙용 큰닭, 세척인삼, 민물장어까지 혜택가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여름철 매출이 급증하는 음료, 과자류에 대해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패밀리 위크를 기념해 ‘남산 왕돈까스 도시락’, ‘블랙 디럭스 버거’, ‘순살치킨 파티팩 반할만하닭’ 등 차별화 상품 6종도 선보인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긴 장마 예보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식료품·생필품을 싸게 구비해 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통합 이마트가 공식 출범한 만큼 고객들이 마트, 슈퍼, 편의점 어디서나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