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리테일 산업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내달 6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은 유망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GS리테일은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과 협력해 리테일 혁신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2기 프로그램은 상호 간 실효성 있는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모집에 앞서 각 사업부로부터 사업·기술 혁신 니즈 조사를 진행해 이를 기반으로 모집 분야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으로부터 협업 모델을 제안받아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 채널 혁신 솔루션 ▲스마트매장·물류 ▲브랜드 인큐베이터 ▲스마트 마케팅·데이터 분석 등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1000만원의 사업실증(PoC) 자금을 지원하며 GS리테일 사업·투자 분야 전문 인력과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또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 모든 브랜드와 우리동네GS 앱 등에서 사업을 검증해 보며 각 사업부와 협업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유통 분야 기술을 보유한 2인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GS리테일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류심사와 미팅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최종 5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앞선 1기에는 총 5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디지털 전환, 상품 개발, 운영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성과를 창출했다. 그 중에서도 AI 옥외광고 분석 스타트업 ‘피치에이아이’는 GS리테일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광고 효과 측정 방법을 구현하고 정확성을 검증하는 협업을 진행하는 등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GS리테일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유통업에서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이 필요한 영역에서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