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의 ‘AI(인공지능) 가격혁명’이 더욱 강력한 혜택으로 돌아왔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I 가격혁명은 그간 홈플러스가 축적해 온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시기별 수요가 많은 핵심 상품들을 AI를 통해 선정해 업계 최저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가격혁명 행사 품목을 기존 4~5개에서 10개 이상으로 2배가량 늘리고 혜택도 더욱 강화했다.
행사 품목은 신선식품, 그로서리, 델리 등 먹거리 위주로 꾸렸다. 대표적으로 ‘유명산지 무화과(1kg)’는 8990원에, ‘팔도진미 대구북성로식 숯불양념 목심구이(800g)’는 7990원에 선보인다. 오뚜기 스낵면(5입), 고흥햅쌀, CJ 백설 로스트 비엔나 소시지, 해표 식용유, 자연햇살 고춧가루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다음달 4일까지는 집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맛있는 집밥 프로젝트’를 진행해 각종 밀키트, 간편식, 소스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 품목으로는 신제품 ‘홈밀 삼선 쟁반짜장’을 비롯해 티아시아·오뚜기 오즈키친 카레 10여종, 하인즈 함박스테이크, 하코야 카츠, 사세치킨 등이 있다.
육류 할인 행사 ’갈비 유니버스’도 다음달 11일까지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와 ‘한돈 일품포크 냉장 돼지갈비’를 40% 할인 판매한다.
각종 포도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포도 유니버스’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거봉, 샤인머스캣 등 포도 6종을 각 3000원 할인한다.
강서점, 인천청라점, 간석점, 인하점, 부천상동점 등 5개점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산지 그대로 양배추’를 2490원에 판매한다. 지난달 ‘산지 그대로 대파’에 이어 선보이는 물가안정 상품으로, 상품화 과정을 간소화해 20%가량 더 저렴하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최근 진행했던 AI 가격혁명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워 품목 수와 혜택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 위주로 할인 혜택을 집중하여,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