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파크 SK VIEW, 10월 분양

센텀시티 인프라와 수영강뷰를 동시에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센텀 파크 SK VIEW’가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공급되는 ‘센텀 파크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아파트 세대수는 ▲전용 74㎡ 114세대 ▲전용 84㎡ A타입 110세대 ▲전용 84㎡ B타입 85세대로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영강을 영구 조망(일부세대 제외)할 수 있는 프리미엄 조망권을 갖췄으며 ‘센텀시티 생활권’이 가능한 입지다. 남향·동향 위주의 전 세대 4베이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3면 개방(84B타입) 특화설계로 조망을 극대화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SK VIEW 투시도

단지가 위치한 수영강 일대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사업, 대규모 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부산 하수처리시설인 수영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35년이 넘은 낡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 유휴공간은 공원, 체육시설 등 친환경 주민친화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 착공해 2032년 준공 목표다. 대규모 공원이 탄생하면 지역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생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부산의 랜드마크형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주거지 등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화명생태공원 연결보행교, 삼락생태공원 연결보행교와 함께 보행중심의 ‘15분 생활권 도시’ 구현을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로 지어진다.

 

대규모 정비사업도 속속 진행 중이다. 망미1재개발(수영SK뷰)은 이미 사업이 완료됐으며, 망미2구역(2,780세대)은 사업시행인가를 연산6구역(1,672세대)은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 외에 연산5구역(세대수 미정)은 조합설립 중이며, 연산8구역, 연산10구역, 망미7구역 등도 올해 초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조합설립을 앞두고 있다.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1만여 세대의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센텀 파크 SK VIEW는 교통, 문화, 쇼핑, 교육 등 생활 인프라 시설 이용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입지를 갖췄다.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반경 2km 이내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망미 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이 위치한다. 인근에 부산연제경찰서, 병무청, 부산시교육청교육원, 법원, 검찰청, 동래구청, 부산광역시청 등이 밀집해 있어 행정업무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센텀시티,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55km를 지하로 연결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2026년(예정)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센텀에서 만덕동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텀 파크 SK VIEW는 단지 바로 옆에 과정초가 있는 ‘초품아’ 단지로, 반경 1km 내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자리한다. 이외에 부산경상대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이 근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센텀시티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아울러 연산동 일대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연산동이지만 실제 생활권역은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문화 특구로 자리 잡은 센텀시티로 연결되어 있다.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수영강 영구조망이 가능한 단지”라며, “센텀시티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원도심의 편리한 주거생활과 쾌적한 입지환경까지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센텀 파크 SK VIEW’의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8년 초 입주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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