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수요예측 전문회사 임팩티브에이아이가 풀무원과 AI 원자재 가격 예측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임팩티브에이아이의 AI 원자재 가격 예측 솔루션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주요 원자재의 가격 변동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조달 및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임팩티브AI에서는 농산물이나 광물 등 다양한 원자재 가격 예측을 수행했다. 글로벌 금 시세의 3주 이하 단기간 예측의 경우 0.05% 미만 오차율의 우수한 정확성을 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풀무원은 임팩티브에이아이의 최첨단 AI 기반 예측 솔루션을 도입하여 원자재 구매의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대폭 향상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풀무원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예측 기반의 전략적 원물 구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임팩티브AI 관계자는 “풀무원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식품 산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이 원자재 조달과 비용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기업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수요예측을 수행하고 재고관리 최적화, 원자재 가격 예측 등을 돕는 AI 기반 예측 솔루션을 제공한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히 제조업 수요예측의 높은 성능을 선보여 독일 베를린 드라이버리 마켓플레이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