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31일 제주 Be IN에서 열리는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4'에 참여해 'KDB NextRound in 제주'를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역라운드를 개최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창업 열풍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방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투자자에게는 수도권 외 혁신기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충남(3월), 경남(4월), 전북(7월)에 이어 4번째 지역라운드를 제주(10월)에서 개최해 지역 창업 열기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서비스,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솔루션 등의 주력산업 육성 뿐만 아니라 민간 우주산업‧UAM(도심항공교통)‧ 수소차 거점 육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국내 최대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NextRound를 통해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제주 소재의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간의 교류의 장을 열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실었다.
본격적인 IR 세션에 앞서 그래비티벤처스(제주지역 VC)와 카카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스타트업협회는'제주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여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주의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어지는 본 라운드에서는 제주에 본사를 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5개사와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1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수도권 투자자들과의 깊이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혁신성장부문)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JOIN 2024)가 우리나라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산업은행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