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간편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푸드나무’(대표이사 김도형)는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김영문 외 1인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8백4십만3140주 중 6백만주(지분율 약 42.9%)를 ‘주식회사 온힐파트너스’(대표이사 김도형)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90억원으로 온힐파트너스가 매각 대금 전액 지급을 완료하며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마무리되었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사전에 수립한 경영 전략을 빠르게 추진하여 실적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온힐파트너스 및 ㈜온힐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나무는 공시를 통해 내달 12일 예정된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통해 약263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