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치킨 프랜차이즈 돈치킨은 한국의 맛을 듬뿍 담은 ‘K-닭강정 시리즈’를 신메뉴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신메뉴 K-닭강정 시리즈는 100% 닭다리살로 조리하며 바삭한 식감을 위해 개발된 전용 파우더로 조리된다.
이번 신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콤한 ‘오리지널맛’, 매콤달콤 양념소스에 볶음김치가 듬뿍 들어 있는 ‘김치맛’, 단짠단짠 간장소스에 새콤한 절인 고추가 송송 들어있는 ‘고추맛’ 총 3종이다. 특히 한식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인 고추와 대표 K-푸드 중 하나인 김치를 메뉴에 접목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K-푸드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돈치킨의 신메뉴 K-닭강정은 이미 소비자 검증을 마친 메뉴다. 돈치킨이 K-닭강정 정식 출시 전 테스트 매장 선출시와 소비자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메뉴의 맛과 품질, 가격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맛 부분에서는 4.7점 이상을 기록해 제품에 대한 검증을 마친 상태다.
돈치킨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닭강정에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인 김치와 고추를 접목해 대한민국 남녀노소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을 궁금해하는 외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라며 “이번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돈치킨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메뉴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메뉴 K-닭강정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돈치킨은 2015년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재 하노이, 호치민 등의 지역에 4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