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Temu)가 올해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무료 앱 차트 1위에 등극했다.
18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올 한 해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아케이드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과 게임을 공개했다.
그 결과 테무는 무료 앱 차트 1위로 집계됐으며, 상위 5개 무료 앱 중 유일하게 ‘쇼핑’ 카테고리에 해당됐다.
테무는 올해 애플이 공식적으로 앱 다운로드 순위를 발표한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 중 24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뉴질랜드 등이 포함된다.
테무는 더 나은 삶을 지원한다는 사명 아래 250개 이상의 카테고리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2022년 9월 미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7월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