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바르도(BARDOT)는 아난티의 주요 오프라인 샵인 ‘아난티 부산 앳 코브’, ‘빌라쥬 드 아난티’와 가평 아난티 코드 내 ‘살롱 드 이터널저니’, 온라인몰 ‘이터널저니’ 공식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르도는 프랑스 섹시 아이콘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의 입술을 모티브로 구찌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로버트 폴레가 탄생시킨 브랜드다. 글로벌 기업 랜도(Landor)사에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청동사자상 수상 등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총 8개 부문의 대상을 석권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다수의 연예인과 셀럽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론칭 패션쇼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바르도는 향후 홈인테리어, 잡화, 향, 식음료(F&B) 등 라이프스타일까지 브랜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바르도는 오프라인 유통 확대도 주력한다. 국내는 직영 플래그샵과 현대백화점 및 면세점을 비롯해 5성급 이상 하이엔드 호텔, 다수의 프리미엄 몰과 순차적으로 팝업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해외 사업의 경우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내년 2월 안테나샵을 오픈하고, 베트남 안테나샵도 추진 중이다. 미국, 프랑스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진 만큼 글로벌 시장도 적극적으로 노크할 전망이다.
아난티 이터널저니는 감도 높은 안목으로 선별한 제품들을 다채로운 큐레이션과 콘텐츠로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편집숍이다. 아난티 회원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난티 컬처 림 클럽’ 멤버가 되면 다양한 혜택과 함께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인사이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윤미 바르도인터내셔널 대표는 “국내외로 바르도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과 유통망을 더욱 확장해 나가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찾아뵙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