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전라,최대 20㎝ 폭설…빙판길 사고 잇따라

27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눈길을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설 전날인 28일은 전국 대부분이, 설날인 29일은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8∼29일 이틀간 서울·인천 예상 적설량은 3∼8㎝다. 이밖에 경기 남부·강원 내륙 및 산지·경상 서부 내륙 3∼10㎝, 충청권·전라권·제주 5∼15㎝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충남·전북 등 일부 지역에선 최고 20㎝가량의 적설이 예상된다.  그 밖의 경남권에선 0.1㎝ 미만 눈 날림이 있겠다.

 

빙판길 영향으로 사고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전날 오후 7시32분쯤충남 서산시 지곡면 환성리 29번 국도에서 통근버스 9대가 연쇄 추돌해 중상자 1명을 포함해 4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쯤엔 강원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원주IC 인근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으로 이 일대가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