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뷰민라)’ 라인업에 12팀이 합류했다.
뷰민라 측은 20일 이승윤, 선우정아, 터치드, 글렌체크 등 새로이 합류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뷰민라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강자들이 대거 합류했다.
첫날인 6월 13일 라인업에는 최근 EP 오디세이 발매 후 파격적인 메탈 장르로 컴백을 알린 국민 록밴드 YB(윤도현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전국 투어,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내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 ‘더 시즌즈’ 출연 이후 무섭게 팬덤을 키워가고 있는 만찢남 싱어송라이터 김승주, 데뷔 후 실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는 루키 밴드 하이파이유니콘이 무대에 오른다.
14일에는 민트페이퍼 주최의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뷰민라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는 페퍼톤스를 필두로 밴드신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리도어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6년만에 뷰민라 무대에 돌아오는 윤하의 출연이 눈에 띈다. 최근 완전체 컴백으로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준 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 각종 공연 무대와 유튜브 활동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오존 등이 합류해 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3차 라인업은 다음달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