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이 약국 판매 1위 밴드 ‘케어리브’의 첫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상처 부위와 환부 등을 보호하는 1회용 드레싱 밴드(멸균반창고·의약외품)로, 사용 부위와 형태 및 사이즈 등 사용상 특성에 따라 18종으로 나뉜다.
이 제품은 고밀도·고탄력 우레탄 부직포로 이루어져 굴곡지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서 유연성과 밀착력이 잘 유지된다. 그물망 특수 패드가 적용돼 떼어낼 때 아프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저자극 점착제를 사용해 피부에 부드럽게 잘 부착되고 수분에 강해 물이 묻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일동제약은 이번 광고에서 이 같은 케어리브의 차별점을 내세워 ‘상처에 착 붙어 내 피부처럼 케어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의태어 ‘착’을 부각한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동시에 상징 색상인 녹색을 광고 영상 전반에 활용했다.
김석태 일동제약 일반의약품(OTC) 부문장은 “케어리브는 충성도와 재구매율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며 “광고 캠페인 전개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