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바이오테크, 홍콩 FHMC와 협업…아토뮤 제품 MITO 브랜드로 현지 진출

사진 제공 = 세림바이오테크

자연발효 기능성 화장품 ‘아토뮤(ATOMU)’를 개발한 세림바이오테크가 홍콩의 기능성 헬스케어 전문 기관인 FHMC(Functional Healthcare Management Centre)와 협력해 홍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FHMC는 자사의 기능성 건강 브랜드 ‘MITO’를 통해 아토뮤의 주요 제품군을 포함해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FHMC는 아토뮤 화장품의 기능성 효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개월에 걸쳐 자체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테스트 결과, 피부 진정과 보습, 장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무엇보다 아토뮤가 진행한 다수의 임상시험에서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된 점이 신뢰를 얻는 핵심 배경이 되었다. 이에 FHMC는 MITO 브랜드에 아토뮤 주력 제품을 공식 포함하기로 결정하며, 홍콩 소비자들에게 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으로서의 아토뮤를 소개하게 되었다.

 

세림바이오테크는 이러한 성과가 단지 제품력만으로 가능했던 것이 아니라, 양산시의 항노화 사업 지원이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한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018년부터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양산 부산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항노화산업 육성에 힘써 왔으며, 특히 기능성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러한 공공 지원 덕분에 세림바이오테크를 비롯한 지역 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고,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실제로 아토뮤가 진행한 민감성 피부 진정, 보습, 항염 관련 임상시험은 대부분 양산시 항노화 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된 것으로, 지역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 구조와 행정의 꾸준한 뒷받침이 만들어낸 성과이다.

 

세림바이오테크 관계자는 “항노화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단순한 제품 개발만으로는 어렵다”며 “양산시의 전략적인 지원과 지역 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이 있었기에 임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제품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었다. 이번 홍콩 진출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토뮤는 기능성 스킨케어를 중시하는 홍콩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FHMC는 MITO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건강과 피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현지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예정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