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전북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틀째 호남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전통의 소리를 잇다-청년 국악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전북 익산과 군산을 방문한 뒤 ‘K-컬쳐 전통의 소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동학농민혁명이 태동한 전북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인 이 후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간다는 의미의 ‘대동세상’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개시일인 지난 12일부터 경기,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지역에 이어 호남 지역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