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아이오티기술원(대표 최창규)은 2025년 경기도 연천군에 폭염과 폭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재난예경보시스템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재난예경보시스템은 수위, 온도, 강우량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자동 음성 경보 시스템으로 저수지, 하천, 방파제, 계곡, 수변공원 등 재난 취약 지역 및 다중 이용 장소에 설치된다. 해당 시스템은 SMS, TTS 문자 명령어를 통해 비상방송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전광판 연동을 통한 시각적 안내도 가능해 보건, 환경, 소방,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2003년에 설립된 ㈜한국아이오티기술원은 22년 업력을 보유한 IOT 기반 재난관리 전문 기업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다수공급자계약’에 등록돼 있어 공공기관의 조달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시스템 구축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기업은 통합 재난관리 시스템으로 업계 최초 GS 1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비자가 뽑은 신뢰받는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통합 재난 관리 시스템은 재난 발생 전 예방과 대비,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까지의 전 과정을 정보화해, 국민 대상 재난안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에서 시행하는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 적합성·성능 효율성·사용성·신뢰성·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아이오티기술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해당 기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2029 재난예경보 종합계획 사업’의 시행계획 수립 설명회에서 발표 업체로 선정돼, 향후 공공 재난안전 인프라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창규 ㈜한국아이오티기술원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안전 인프라 확대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과 안정적인 시스템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시스템의 시공 사례 및 상세 정보는 한국아이오티기술원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