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취랑 감자탕, 전국 가맹사업 본격화… 8월 창업설명회 개최

10년 전통의 감자탕 전문 브랜드 ‘매취랑 감자탕’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사 측에 따르면 기존 직영점 중심의 운영 모델에서 탈피해 전국 단위 가맹점 모집에 나서며,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매취랑 감자탕 관계자는 "오는 8월 중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소규모 창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운영 철학, ▲주요 메뉴 구성 및 QSC 전략, ▲매장 운영 시스템, ▲수익성 분석 등 예비 창업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실전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희망 상권 분석 리포트와 함께 1:1 맞춤 상담, 가맹 계약 시 본사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매취랑 감자탕은 조리 자동화 시스템과 반가공 식재 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외식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도 부담 없이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매장은 25평 내외 소형 매장 중심으로 구성되며, 초기 투자 대비 빠른 회수율이 강점이다. 실제 기존 운영 점포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매취랑 감자탕 관계자는 "전통 감자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요즘 감자탕’으로 입소문을 타며 대표 메뉴인 감자탕 외에도 ‘등뼈 갈비찜’, ‘치즈 등뼈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점심·저녁 시간대 높은 회전율과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며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소형 매장 중심의 효율적 운영은 1~2인 창업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영 운영을 통해 검증된 시스템과 매뉴얼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가맹 확장에 나선다”며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창업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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