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합성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케미스트(대표 정민욱)가 자사 이미지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CEN’으로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GIF 글로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이노베이터페스타(GIF)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최하는 대구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아이케미스트의 ‘CEN’은 시뮬레이션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이다.
뉴럴 래디언스 필드(NeRF)와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여 고품질 합성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구현한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현실 데이터의 보완 및 대체 방안을 제시해왔다. 올해 기준 국내 스타트업 및 대기업과의 MOU·협력 건수는 100건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개최된 ‘FIX 2025’ 현장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캐피털인 플러그앤플레이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공동 전시를 진행해 투자자 및 대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1000여 명의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대회 주최 측은 ‘CEN’의 기술 혁신성과 산업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아이케미스트에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정민욱 ㈜아이케미스트 대표는 “플랫폼 CEN의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합성데이터 기술을 통해 국내 AI 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케미스트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CEN’의 엔터프라이즈 기능, 즉 대규모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NeRF 및 디퓨전 기반 3D 마켓플레이스 역량을 강화하고 파트너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제조, 국방, 공공 분야에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확보’와 ‘데이터 붕괴(Data Collapse) 대응’에 중점을 둔 OpenAI와 유사한 합성데이터 표준 레퍼런스를 제시, 기업들의 데이터 의존 리스크를 낮추고 AI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전략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