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에어텍 장은순·김능수 공동대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서 장관상 수상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신뢰경영으로 중소기업 성장 모델 제시

사진 =성원에어텍

공기압축기 전문기업 성원에어텍(공동대표 장은순·김능수)이 10월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술혁신과 경영개선,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업체에 따르면 성원에어텍은 2012년 설립 이후 13년간 공기압축기(콤프레서) 제조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두 공동대표는 현장 경험과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결합해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업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4시간 긴급 A/S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내구성을 높이는 전문 배관 시공 노하우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버터 기술과 정밀 배관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절감형 시공 방식을 통해 산업 현장의 효율화와 친환경 경영에도 기여했다.

 

성원에어텍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여성기업 인증을 취득하며 품질과 신뢰 중심의 기업문화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기업 부설 연구전담부서를 신설해 신제품 개발 및 특허 출원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소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기술개발 프로세스와 재무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공정 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장은순 대표는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과 시흥산업진흥원 경영대학 2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김능수 공동대표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관리 및 시공 기술의 전문성 강화를 주도하며, 기술 중심의 경영혁신 체계를 확립했다. 두 공동대표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현장 기술과 전략경영이 조화를 이루는 운영체제를 구축했다.

 

성원에어텍은 기술 기업으로서의 성장뿐 아니라 나눔과 상생의 가치도 실천하고 있다. 장은순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나눔봉사회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며 참전용사 지원,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장애인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방위협의회와 복지기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원에어텍 장은순 대표는 “이번 수상은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들과 고객의 신뢰 덕분에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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