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2025 스트라이크배 볼링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볼링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팀 대항전, 발달장애인 및 자원봉사자가 한 번씩 번갈아 치는 혼합게임 등이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운동하고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 분기마다 발달장애인 기관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하여 기부하는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건강한걸음 나눔챌린지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환경개선 활동과 각종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스포츠 게임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