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장애인과의 아름다운 동행 '눈길'

게티이미지뱅크

보험업권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고용과 후원 등 크고 작은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1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앞줄 오른쪽)등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63한화생명빌딩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채용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직장 적응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터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나손해보험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과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일곱번째)가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하나손해보험 제공

하나손해보험은 올해 4월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 9명을 채용한 데 이어 7월에는 의왕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한 대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하나손해보험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의 시범경기였다. 그들이 코트 위에서 보여준 움직임 하나하나는 단순한 시범경기를 넘어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2025 스트라이크배 볼링대회’에서 손발을 맞췄다. 푸본현대생명 제공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볼링을 치며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꾸려 매 분기마다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로 매칭해 기부하는 제도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환경개선 활동과 각종 행사운영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는 지난 8월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32년 간 시작장애인의 빛이 돼주는 안내견 분양사업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1994년 첫 번째 안내견 ‘바다’를 시작으로 매년 15마리 내외를 분양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총 308마리의 안내견을 분양돼 시각장애인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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