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우수 상품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식품 플랫폼 ‘라라마켓’이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라라마켓은 전세계 190개국을 오가며 해외 시장을 개척해 온 종합상사 출신 전문 인력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브랜드로 그동안의 해외 네트워크와 소싱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건강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창립 멤버들은 20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원물, 식품, 생활 제품을 직접 발굴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라라마켓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최고의 제품을 더 쉽게, 더 정확하게 한국 시장에 전달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업 측은 전세계 공급망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성 검증을 거친 제품만을 엄선해 국내에 소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 확대와 맞물려 소비자의 원물·슈퍼푸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 현지 검증–선별–통관–유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라라마켓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페루의 대표 슈퍼푸드 라인업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이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남미 지역에서 주목받는 다양한 원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중남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우수 제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라마켓 관계자는 “한국에서 전세계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소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해외 건강식품을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