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어 한식 프랜차이즈 '석문어', KFA 부산 창업박람회 참가 성료

돌문어 전문 한식 프랜차이즈 '석문어'가 지난달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 부산' 참가 일정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수의 예비 창업자들이 석문어 부스를 찾아 호응했다. 석문어 부스는 다수의 예비 창업자들이 방문하며,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잠재력을 과시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약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석문어는 한식, 치킨, 카페 등 전통적 외식 업종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돌문어 요리를 핵심으로 한 독창적 콘셉트로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문어 요리의 희소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점이 최근 불황기 속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석문어 관계자는 “현장에서 문어 숙회, 문어전골, 문어볶음 등으로 구성된 자사 메뉴 라인이 점심과 저녁 시간대 모두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문어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며, 본사에서 제공하는 반가공 레시피와 간편 조리 시스템은 초보 창업자도 용이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하여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중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외에도 호남, 충청,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이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퍼플오션' 한식 아이템으로 석문어가 인지도를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석문어 측은 “석문어는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자영업자들을 위해 간판 교체 및 인테리어 자율 시공(감리비 제외)을 허용, 최소 20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환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석문어로 전환 후 매출이 상승한 성공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석문어 부스를 방문한 예비 창업자 전원에게는 가맹비 면제, 개설 간소화 시스템, 교육비 및 홍보비 감면 등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창업 혜택 패키지'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석문어 측은 "가족 외식 수요가 견고하고 건강식 선호층이 꾸준히 증가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돌문어 한식 카테고리와의 높은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금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브랜드의 경쟁력과 실제적 창업 혜택을 명확히 인지하게 됐으며 이는 성공적인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석문어는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발판으로 지방 핵심 상권 중심의 출점을 강화하고, 소형 매장 및 업종 전환 모델을 확대하여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식 창업 아이템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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